전신주 들이 받아 2명 사망

이재원 기자 입력 2001-12-13 06:35:00 수정 2001-12-13 06:35:00 조회수 0

어젯 밤 7시 30분쯤

고흥군 포두면 장수리 장수마을 앞 도로에서

57살 이모씨가 몰던 승합차가

길가에 세워진 전신주를 들이받아

이씨와 옆에 타고 있던

49살 남모여인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이씨가 커브길에서

미처 핸들을 꺽지 못하고 길가에

세워진 전신주를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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