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정액제 함정-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1-21 18:14:00 수정 2002-01-21 18:14:00 조회수 5

◀ANC▶

미성년자들의

불필요한 핸드폰사용를 막기 위해

일정한 요금한도내에서만 사용하는

정액요금제가 함정을 파고 소비자를 울리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고교 1학년에 다니는 딸을 둔 김모씨는

핸드폰요금 청구서를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매달 2만5천원까지만 사용할 수 있는

정액요금제에 가입했는데

지난달 청구액은 5배가 넘는 14만2천원,



원인은 한도에 차 더이상 통화를 할수 없게 된 자녀가 수신자부담등 편법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더우기 김씨의 딸은 통화시간이 완전히 끊기기 전까지는 문자메세지를 무한정 보낼 수

있다는 방법도 이용했습니다.





◀INT▶00텔레콤관계자





신학기 중.고교신입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선물은 핸드폰입니다.



요금납부능력이 없는 이들이 핸드폰을

무분별하게 사용할 수 없도록하기 위해

학부모들은 정액요금제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INT▶김기동



◀SYN▶





하지만 소비자고발센터에는 하루에도 수건씩

정액요금제의 피해사례가 접수되고 있습니다.





◀INT▶강은희간사





판매에만 눈이 먼 상혼에는 소비자의 권리가

안중에도 없습니다.



소비자 스스로 약관을 꼼꼼하게 살피는 것만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