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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들의
불필요한 핸드폰사용를 막기 위해
일정한 요금한도내에서만 사용하는
정액요금제가 함정을 파고 소비자를 울리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고교 1학년에 다니는 딸을 둔 김모씨는
핸드폰요금 청구서를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매달 2만5천원까지만 사용할 수 있는
정액요금제에 가입했는데
지난달 청구액은 5배가 넘는 14만2천원,
원인은 한도에 차 더이상 통화를 할수 없게 된 자녀가 수신자부담등 편법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더우기 김씨의 딸은 통화시간이 완전히 끊기기 전까지는 문자메세지를 무한정 보낼 수
있다는 방법도 이용했습니다.
◀INT▶00텔레콤관계자
신학기 중.고교신입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선물은 핸드폰입니다.
요금납부능력이 없는 이들이 핸드폰을
무분별하게 사용할 수 없도록하기 위해
학부모들은 정액요금제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INT▶김기동
◀SYN▶
하지만 소비자고발센터에는 하루에도 수건씩
정액요금제의 피해사례가 접수되고 있습니다.
◀INT▶강은희간사
판매에만 눈이 먼 상혼에는 소비자의 권리가
안중에도 없습니다.
소비자 스스로 약관을 꼼꼼하게 살피는 것만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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