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발주 극대화 노력해야 -R(수퍼)

김낙곤 기자 입력 2002-01-29 16:44:00 수정 2002-01-29 16:44:00 조회수 4

◀ANC▶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공공 투자사업의

조기 발주가 활발히 추진됩니다.



그러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함께 선거를 앞둔

선심 행정을 견제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지난해 보다 천억원 이상 늘어난

3천 4백억원을

조기발주 물량으로 확정했습니다.



사업비가 늘어난 것은

광역 하수 슬러지 처리 사업과

도청 이전에 따른 하수 종말 처리장 건설과

전기.통신.감리등

굵직한 사업들이 포함됐기 때문입니다.

◀INT▶

그러나 설계 지연등

행정 기관 내부 문제로 착공이 지연되는 일이

되풀이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지난해 전라남도는

2천3백억원 규모의 조기발주 목표를 세웠지만

10% 정도는 지연 발주됐습니다.

◀INT▶

발주 실적은 높지만

국비가 제때 지원되지 못하면서

조기 발주에 따른 경기 활성화 효과가

반감되는것도 문젭니다.



특히 올해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각 자치단체별로

선심성 공사 배정이 우려되는데다

허술한 관리 감독도 예견됩니다.



상반기에 공사 물량이 집중되면서

하반기에 부족한 일감을 채우기 위한

국비 확보등 예산 편성도 고민 거립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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