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뱀장어 조업 40대 실종

정영팔 기자 입력 2002-02-02 15:52:00 수정 2002-02-02 15:52:00 조회수 5

해상에 바지선을 설치하고

실뱀장어 조업을 하던 40대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신안군 암태면 해상에서 47살 한철원씨가 실종됐다는 가족들의 신고에 따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족들은 며칠 전부터 실뱀장어 조업을 위한

바지선을 설치하고 현지 거주하면서

조업을 하던 한씨가 오늘 오전 4시쯤

전화 통화를 한 뒤 소식이 끊겨 확인해 보니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해경은 한씨가 바다로 추락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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