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택배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분실이나 훼손에 따른 피해도 증가하고있습니다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운송장을 꼼꼼이 쓰고 보관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한신구 기자가 보도 .. ◀ＥＮＤ▶



◀ＶＣＲ▶



설 연휴를 일주일 앞둔 요즘,



택배업체들은 쏟아져 들어오는

배달 물량에 밤낮을 가리지않고 뛰고 있습니다.



기업체를 중심으로 설 선물 수요가 늘고

홈 쇼핑과 인터넷 쇼핑몰 등 전자 상거래가

큰 인기를 끌면서 배달 물량이 20% 늘었습니다.



◀ＩＮＴ▶ 택배업체 관계자



그러나 택배 시장의 고성장을 계기로

중소 업체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면서

일부 과열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 영업중인 택배 업체는 대략 40개,



이들이

한정된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

일부에서는 고객을 선점하기위해

금을 사은품으로 주는

출혈 경쟁까지 일삼고 있습니다.



◀ＳＹＮ▶ 택배업체 관계자



문제는 영세업체 난립과 과다 경쟁이

곧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한해동안 택배와 관련해

광주YWCA등 소비자단체에 피해신고를 한 경우는

모두 2백여건으로 전년보다 두배 늘어났습니다.



피해 유형은 대부분

물건 분실이나 훼손, 배달 지연등이었는 데,



업체의 배짱 또는 사실 확인이 어렵다는 이유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ＩＮＴ▶ 광주 YWCA



택배 서비스는

편리함 만큼의 피해 우려도 있는만큼

소비자들의 꼼꼼한 주의는 필수적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