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속에 잇따른 화재로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30분쯤 목포시 북항동 모 여관에서 방화로 보이는 불이 나 주인
62살 김모씨등 2명이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투숙객 한 명이 방에서 나온 직후에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방화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쯤에는 광주시 남구 서동 한 가정집에서 전기 합선으로 보이는 불이 났고,
새벽에는 광양의 한 석유 판매상 옥상에 설치된 컨테이너 박스에서 불이 나
종업원 최모씨등
2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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