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 순천지역사무소에서
원인을 알수없는 폐기름이
지난달까지 수년 동안 인근 하천으로 방류된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철도청 순천지역 사무소 옆에 위치한
모 공업사측에서 최근 역사 부근에서
폐기름이 유출돼 인근하천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민원을 제기한 가운데
당국에서는
수년째 정확한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고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철도청은 민원이 거듭 제기돼자
지난 10월 배수로와
유수 분리기 설치공사에 들어가
최근 완공한 상태지만
여전히 유출된 기름으로 오염된 토양은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와함께 순천시도 지난 6월 현장점검을 하고 구두로 시정을 권고했을 뿐 형사고발은 물론
행정조치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미온적인 대처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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