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자동차 카드깡 업주 2명 구속

정영팔 기자 입력 2002-01-17 11:11:00 수정 2002-01-17 11:11:00 조회수 4

속칭 '카드깡'을 통해 수억원대의 카드할인을 해온 중고차 매매상사들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지검은 수억원대의 '카드깡'을 해온 혐의로

광산구 수완동 모 자동차 매매상사

54살 염모씨등 2명을 구속하고

52살 임모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염씨등은

중고자동차를 판 것처럼 매출전표를 작성해주고

5%의 수수료를 받는 수법으로

돈을 융통해 주는 등 모두 200여차례에 걸쳐

모두 4억원이 넘는 허위매출전표를 작성해 부당이득을 취해온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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