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발생한 광주 모 신협의

현금 탈취 사건의

용의자 한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을 수사중인 광주 동부경찰서는

광주시 풍향동에 사는 34살 김모씨를

신협 현금 수송차에서 거액의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광주시 농아자 협회 이사인 김씨는

지난 14일 사건 현장에서 붙잡힌

43살 신모씨가 봉고차를 이용해

신협의 현금 수송차를 가로막고

있는 사이 오토바이로 현금

3천 8백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입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달아난 또다른

용의자 박모씨의 행방을 추긍한 끝에

서울로 도주했다는 자백을 받아내고

박씨를 검거하기 위해 형사대를 급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