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광주에서 4명의 사상자를 낸 팥죽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국립 과학 수사 연구소의 정밀 분석 결과
문제의 팥죽에서 지오릭스라는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검출된 지오릭스라는 살충제가
모양과 색깔이 밀가루와 구분이 잘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팥죽을 끓이과정에서
밀가루로 잘못 알고 사용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누군가 살충제를 팥죽에 고의로 넣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숨진 정모 할아버지가
약물 중독에 의해 숨졌는지를 밝혀 내기 위해
사체를 부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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