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점 형태의 각종 프랜차이즈를 통한
소규모 창업이 일반화되면서 영세 가입자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시 소비자 보호센터에 따르면
최근 체인점 가입자들로부터 사업자의 계약 불이행에 따른 피해신고와 문의가
1주일에 2-3건씩 접수되고있습니다.
또 허위 또는 과장광고에 속아 체인점에 가입했다가 장사가 안돼 피해를 보거나 계약해지를 요구했는데도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한 사례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유명 연예인의 이름을 딴 음식점을 개업한 광주시 운암동 43살 조모씨의 경우
연예인의 간판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사업자가 요구한 3천만원을 부담했으나
재료조차 공급하지 않은 채 잠적했다며
구제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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