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 한중 항공협정 관심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2-03 14:43:00 수정 2002-02-03 14:43:00 조회수 0

한중 항공협정이 오는 5일부터 이틀동안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광주와 중국 사이의 항공기 증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이번 한중 항공협정을 통해 월드컵 대회 기간동안 중국 주요도시와

항공 노선을 신설하거나 추가 운항하는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건설교통부에

광주-상하이간 노선을 주 2회로 늘려주고

베이징과 심양 등 중국의 다른 도시들과도

항로를 개설해달라고 건의해 왔습니다.



한편 정부는 중국의 경기가 열리는 도시에

항공 노선을 증편한다는 입장이고

중국의 항공사들도 광주 항로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서 전망이 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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