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주민협조가 관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12-18 10:05:00 수정 2001-12-18 10:05:00 조회수 1

◀ANC▶

지난해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된 무안군 무안읍 지반침하지구에 대한 보강공사가 한창입니다.



이와함께 땅꺼짐현상의 재발방지를 위해

일부 지역이 지하수보전 지구로 지정됩니다.



한승현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93년이후 4차례나 지반이 내려 앉았던

무안군 무안읍.



지반이 침하됐던 곳과 땅속이 텅빈 공동구등

6개 지구,59개 공에 시멘트와 점토등의 혼합물을 채우는 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혼합액은 950여톤.

8톤 대형 트럭으로 180대 분량입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한겨울에도 공사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INT▶한봉현 공사관계자

"지하 50미터부터 혼합액을 채우기 때문에

겨울에도 공사에는 문제가 없다"



내년에는 7억원이 추가로 투입돼 연약지반 등에

대한 마무리공사가 벌어집니다.



S-U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될 경우 내년 상반기

에는 모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침하지역을 중심으로 31만여 제곱미터가 전국

최초로 지하수 보전지역으로 지정됩니다.



보전지역 안에서는 하루 30톤이상의 채수가

금지되고 건축행위가 제한됩니다.



무안군은 보강공사가 끝난 뒤에도 감시를 늦추지 않는다는 방침입니다.



◀INT▶최순주 재난방제 담당

"침하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하루하루를 불안하게 살았던 주민들이

지반침안에 대한 걱정을 덜게 됐습니다.

MBC뉴스 한승현◀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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