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광주시 임동에서 가로등이 부러져 승용차를 덮친 사고에 대한 관할 구청의 원인조사와 대책마련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관할 구청인 광주 북구청은 가로등이
외부 충격때문에 균열이 생겨 넘어졌다는
해명을 했을 뿐 구조물에 대한 정밀진단이나 부실제작 여부 조사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제 넘어진 가로등은 주철로 된 구조물로
강관으로 된 가로등과는 달리 외부충격에
쉽게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지만 사고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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