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택시노련 소속 기사들이
월급제 시행을 전제로 하지 않는
택시 요금 인상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전남 민주택시노련 소속 기사 3백여명은
오늘 광주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택시 서비스 개선과 월급제 시행이
우선되지 않는 상황에서
택시요금이 인상돼서는 안된다며
택시사업조합과 광주시의 요금인상 논의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택시노련은 또 내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민주 택시노련의 차량 투쟁에 참가해
사납금제 폐지와 완전 월급제 등
임금제도 개선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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