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탑 공사중 30대 인부 추락사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1-25 17:17:00 수정 2002-01-25 17:17:00 조회수 0

오늘 오후 1시쯤

화순군 도곡면 원화리 도곡 온천단지

뒷산에서 송전탑 사이의 전선을 잇는

작업을 하던 인부 37살 박모씨가

40여m 높이의 송전탑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안전벨트를 푼 상태에서

위치를 옮기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조치 이행여부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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