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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의회의 오늘 도정질의에서는 도내 지하수와 하천,바다,공단 등의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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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하수처리율은 28%로 전국 평균
68%의 3분의 1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오염된 물이 지하수와 하천,강으로 그대로
흘러가고 있으나 행정당국은 뚜렷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허기하의원)
도내 일부 자치단체의 바다모래 채취사업도
생태계파괴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98년 3천세제곱평방미터였던 바다모래
채취량이 지난해에는 5천7백세제곱평방미터로
2배가량 늘어났습니다
인터뷰(조극현의원)
이지역의 수돗물 누수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데도 전라남도의 물관리 행정은
전국 13위로 최하위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배억만의원)
여천산업단지의 환경오염실태도 심각해
발암성 유기화합물질 배출량은 세계보건기구
기준의 2백30배에 이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형곤의원)
이처럼 도내 환경오염문제가 심각한데도
행정당국은 아직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데
가장 문제가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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