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을 훔쳐 차대번호를 변조한 뒤
판매해온 자동차관리법 위반사범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11월 한달동안
자동차 관련 비리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241건을 적발해
11명을 구속하고 25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무허가 정비업소 운영과
차량정비가 86건으로 가장 많았고
불법 구조변경 36건, 폐유.부동액 무단방류 5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경찰은 차량안전과 유통거래 질서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는 무허가 정비와
차대번호 변조 판매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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