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고를 졸업한 야구인 200여명이
모교 야구부를 지원하고 상호 친목을 도모
하기 위해 `일구회 재 발족식을 갖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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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구회는 지난 80년대 초 조직돼 모교 야구발전에 기여해 왔으나 선수들이 흩어지고 기금마련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명맥만 유지하다 90년대 말께 유명무실해졌습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일구회에는 한국야구위원회 김찬익 심판장과
선동열 홍보위원, 이상윤.박철우.문희수 기타이거즈 코치, 일고 야구팀 감독 심재혁씨 등이 주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오는 16일 열릴 발족식에는
미국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투수인 김병현과 뉴욕 메츠팀서재응, 시카고 커브스의 최희섭 등 외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고출신 스타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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