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사진과 과제(데스크)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1-01 09:09:00 수정 2002-01-01 09:09:00 조회수 0

◀ANC▶

전남 도청 이전에 따른 광주 도심의

공동화 대책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광산업을 비롯한 미래 전략산업도

탄탄한 지반을 구축하게 됩니다.



광주시의 올해 청사진을

박수인 기자가 보도



◀END▶



광주시가 그린 새해 밑그림이 골자는

도청이 떠나가는 도심을 새로운 비전으로

메우는 것입니다.



먼저 도청 주변 일대를

영상 예술와 디자인 컨텐츠 산업 등의

문화산업 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에

올해부터 2백50억원의 국비가 투입됩니다.



미래 전략 산업의 요람인

광산업 집적화 단지가 내년까지 조성되고

첨단 산업단지와 평동 외국인 산단이

확대 조성됩니다.



대체 에너지 개발의 전진기지가 될

태양에너지 연구단지 조성과

디자인 산업 육성이 국책 사업으로 추진됩니다.



◀INT▶



또한 컨벤션 센터가 상무지구에 착공돼

산업 전시와 기술,자본 교류가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함께 광주권 그린벨트의

8.5%에 이르는 면적이 올해 안에 해제돼

어등산 개발과 지역균형발전에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다만 대부분의 현안 사업을

정부 지원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예산을 차질없이 확보하는 작업이 관건입니다.



또 지하철 공사 등으로 인한

9천억원대의 빚더미 속에서

자체적인 사업비를 확보하는 일도

올해 광주시의 주요한 과젭니다.



(박수인)

올 한해는 광주시의 새로운 개발 전략이

본 궤도에 오르는 중요한 시깁니다.

비젼과 추진력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효율적인 재정운용이 강하게 요구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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