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의 안정세에도 불구하고
주당 근무 시간이 36시간 미만인 단기근로자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통계사무소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현재 광주,전남지역의 단기 근로자수는
15만 9천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만 3천명이 늘었습니다.
특히 전남지역의 경우
지난 해 9만명에 그쳤던 단기근로자가
올해는 11만 6천명으로 늘어나
30 퍼센트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에따라 전남지역 근로자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도
지난 해에는 48.6시간에서
올해는 47.8 시간으로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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