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체육 빈익빈 부익부 심화

윤근수 기자 입력 2001-12-17 11:59:00 수정 2001-12-17 11:59:00 조회수 0

내년부터 체육 특기자의 전학이 자율화되면서 학교 체육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규제개혁 위원회는 최근

중고등학생 체육 특기자가

전학이나 입학,편입을 할 때 시도 교육감의 동의를 받도록 한 규정을 폐지하도록 했습니다.



이에따라 그동안 물밑에서 이뤄져왔던

학교간의 선수 빼가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학생들이 상급 학교 진학을 위해

우승이나

상위 입상이 가능한 학교로 몰리면서

학교간의 실력 격차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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