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10명이 청와대 게시판에
학교폭력에 시달리고 있다는 피해신고를 접수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2일 광주시 북구
모 중학교 2학년 이 모양등 10명이
인터넷상으로 청와대 게시판에
같은 학교 동급생인 한 모양 등 9명으로부터 폭행과 협박에 시달리고 있다는 피해신고를 접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이양은 지난달 26일
교내 화장실에서 한양으로부터 폭행을 당했으며 또 다른 피해학생 조 모양은 현금 4천원을 빼앗겼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가해학생과 학교관계자를 불러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한 뒤
처벌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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