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 무더기 적발

정영팔 기자 입력 2001-12-12 16:57:00 수정 2001-12-12 16:57:00 조회수 5

광양지역 유흥업소를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고 금품을 빼앗아온 조직 폭력배가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폭력계는

23살 장인준씨 등 속칭 라이온스파와 백호파 조직 폭력배 21명을 폭력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 조직 폭력배들은 지난 6월부터 9월 사이에 광양시 중동에 있는 유흥 주점 4곳으로부터

업소 보호비 명목비로 300만원을 받는 등

모두 2000원을 갈취한 혐의입니다.



또 라이온스파 19명과 백호파 12명이

반대파를 몰아내기 위해 5차례에서 걸쳐 패싸움을 벌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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