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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으면서
신년을 맞이한 시민들은 조용하면서도
힘찬 다짐을 나누었습니다.
새해 첫날표정을 민은규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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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년 새해를 맞이한 시민들의 표정은 밝고 힘찼습니다.
◀INT▶박미희
◀INT▶이영봉
지난해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허리띠를 졸라매야했던 서민들은
휴일인 새해 첫날부터 가게문을 열며
각오를 새롭게 했습니다.
◀INT▶강혜숙(분식집운영)
◀INT▶윤선웅(상업)
아침일찍 산사를 찾은 시민들은 가족의 안녕과
소망을 주문하며 한해를 차분하게 설계했습니다.
◀INT▶서희순(주부)
5.18묘역에서는 광주.전남통일연대가 마련한
새해맞이 다짐대회가 열려 5월정신계승과 통일에대한 염원을 담아냈습니다.
◀SYN▶오종렬(전국민족민주연합
상임고문)
새해 첫날 찾아든 매서운 한파도
따스한 햇살에 녹아든 임오년의 출발은
희망과 기대로 부풀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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