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일년에 수백억원이 넘는
예산을 문화재 보수에 쓰면서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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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올 한햇동안 도내 문화재
관리를 위해 5백억원 가까운 돈을 들여 백60여건을 보수했습니다
그렇지만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문화재의
보수와 관리,지정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학예
연구사가 없는 곳이 전체의 70%가 넘는 16개
자치단체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진도군의 경우 용장산성
복원공사를 하면서 기존 성곽과 다른 종류의
돌과 색상을 사용하다 적발되는 등 일선 시군의
문화재 관리가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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