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월드컵 일정 모른다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1-24 16:05:00 수정 2002-01-24 16:05:00 조회수 0

광주시 공무원 10명 가운데 6명이

광주에서 열리는 월드컵 경기의 일정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회 이형석 의원이

최근 광주시 공무원 1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광주시의 월드컵 경기 일정을 아는 응답자가

3.6%에 불과했고 중국팀의 경기 날짜를

아는 공무원도 18%에 그쳤습니다.



이형석 의원은 월드컵에 대한 시민 홍보와 행정기관의 추진력이 뒤떨어져 있다며

오늘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행정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월드컵 준비 점검단 구성을 제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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