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한 지 일주일도 못돼 철거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1-28 15:22:00 수정 2002-01-28 15:22:00 조회수 0

경찰이 교통 사고 예방을 위해 무단 횡단 방지선을 설치했다 일주일도 못되 거둬 들여

무소신 행정이라는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2일 충장로 1가 입구

650여 미터 구간에 설치된 무단횡단 방지선이

논란을 빚자 오늘 새벽 300여 미터를 철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 상인들이 물건을

싣고 내리는 데 불편이 있어 철거했다고

밝히고 시청 주변등 나머지 설치 구간은

실효성을 거뒀다고 판단이 설때까지

계속 설치해 둘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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