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비가 없을때 도와주는 사람들의 동정심을 악용해 역과 터미널에서 상습 사기행각을 벌인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버스 터미널과 역에서 이용객을 상대로 차비를 빌려주면 갚겠다고 속여 돈을 챙긴 31살 최 모씨등 일당 2명을 상습사기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최 씨등은 지난달 20일 광주시 서구 광천동버스터미널에서 24살 정 모씨에게 다가가
지갑을 잃어버렸다며 차비 5만원을 빌린뒤
갚지 않는 등 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
이용객들에게서 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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