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질 양성 반응자 발생

이재원 기자 입력 2001-12-14 12:09:00 수정 2001-12-14 12:09:00 조회수 0

이질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있는

가운데 광주지역에서도

세균성 이질 양성 반응자가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5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 대학생 선교회 간사 교육에

참여했던 29살 이모씨에 대해

세균성 이질 감염여부를 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이씨의 가족들을 상대로

2차 감염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였지만

아직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고,

이씨와 함께 교육에 참석했던

23살 이모여인도 아직 아무런 증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11일 서울시에서

문제의 외식업체 도시락을 먹을 사람들을 통보해와 이들을 상대로 역학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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