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인 총궐기

김낙곤 기자 입력 2001-12-12 15:51:00 수정 2001-12-12 15:51:00 조회수 4

◀ANC▶

전국의 지역 방송인들이 총궐기에 나섰습니다.



수도권 중심의 방송 정책으로

지역 방송이 고사되고

결국 지역 문화와 지방 자치도

뿌리채 흔들린다는 주장입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전국의

19개 지역 문화방송과 8개 민영방송,

케이블 티비등 지역방송인 천여명은

오늘 한나라당사 앞에서 지역방송 사수를 위한

5번째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신생 유통망인 한국디지털 위성방송에

지상파의 위성 재전송이라 엄청난특혜를 준것은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수 없는

지역방송 말살 정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INT▶

어제 민주당이 방송위원회의 승인없이는

지상파의 동시 재전송을 금지시키겠다고밝히자

MBC본사도 방송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INT▶

지역 학계도 나서

수도권 방송이 위성으로 재전송될 경우

지역 방송을 볼수 없게 될것이라며

이는 지역민을

무시하는 정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INT▶

지역방송인들은 또

서울 중심의 방송 정책을 결정한

김정기 방송위원장에 대한 화형식을 벌이는등

격렬히 항의했습니다.



방송 정책에 대한 불만이

서울과 지역의 대결 구도로 비화되자

한나라당도 내일 열리는 국회 공청회를 거쳐

방송법 개정안을

적극 검토할뜻임을 밝혔습니다.



(스탠드업)

지역방송인들의 작은 메아리로 시작된

지상파 방송의 위성 재전송 철회 투쟁은

이제 시민사회단체와 학계는 물론

정치권으로 확산되면서

방송법 개정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사 앞에서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