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 시.군 금고 운영

한신구 기자 입력 2001-12-10 08:44:00 수정 2001-12-10 08:44:00 조회수 0

◀VCR▶

목포시를 제외한 도내 시.군의 금고가

내년부터 농협으로 일원화됩니다.



전남 농협지역본부에 따르면

광주은행을 금고로 하던 전남도가

지난 3월 도금고를 농협으로 바꾼데 이어,

여수시가 내년 1월부터

시금고를 농협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목포시를 제외한 전남도와 21개 시,군이

금고 운영을 농협에 위탁하게 됐습니다.



이는 농도인 전남에서

영농자금 등을 원할하게 지원할 수 있고 점포수가 많아 이용하기 편리할 뿐 아니라, 자치단체가 금고를 선정할 때

농민이나 농민출신 도.시.군의원들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농협이 부실화될 경우

도내 시.군도 함께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의 시각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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