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회원권 소비자 피해 급증

박수인 기자 입력 2001-12-07 16:00:00 수정 2001-12-07 16:00:00 조회수 0

할인 회원권을 구입했다가 피해를 보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광주시 소비자생활센터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할인 회원권 관련 피해가

280건에 이릅니다.



이들 피해 사례는

무료 가입이라는 말에 속아서 가입했다가 수십만원의 대금을 청구받거나 홍보 내용과 실제 혜택이 다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전화나 방문 판매원에 의해

가입했다가 해약을 못하는 피해가 많습니다.



소비자생활센터는 할인 회원에 가입할 때

가입비와 탈퇴 가능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신용카드 번호를 전화로 알려주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