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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다툰뒤 홧김에 술을 마시고
차량 10여대를 파손한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 사고...이재원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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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3시쯤 광주시 북구 우산동 무등 도서관 부근 주택가 골목길에서
주차된 차량 13대가 잇따라 파손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차량을 무더기로 파손한
사람은 광주 모대학 1학년 23살 곽모씨로
드러났습니다.
곽씨는 어젯밤 여자친구와 다툰 뒤
술을 마시고 홧김에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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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과 상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여온 22살 박모씨 등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박씨 등은 지난 99년 3월 광주시 신안동 35살 박모씨 집에 침입해 금반지 등
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모두 13차례에 걸쳐
천여만원의 금품을 훔쳐온 혐�畇求�
인텨뷰
광주 서부경찰서는 박씨등 2명을 긴급체포하고 달아난 공범 20살 이모씨 등 2명을 수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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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쯤 고흥군 도양읍 한진 조선소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나
소방서 추산 2억3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또 새벽 1시30분쯤에는
고흥읍 성촌리 58살 고모씨집에서도
전기 합선으로 보이는 불이나
집기류와 가옥이 모두 불에 타는 등
추워지는 날씨 속에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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