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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이전과 삼호중공업 활성화에 힘입어
영암군 삼호지역이 신흥 배후도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동산 거래는 부진하고 가격도
95년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장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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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삼호지역에 아파트단지가 속속 들어서는등
부동산 경기가 관심거리가 되고있습니다.
영산강 건너 남악리 도청사가 착공되고 삼호중공업이 정상을 되찾으면서 기대심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s/u)그러나 주민들의 기대와는 달리 삼호면의
부동산 경기는 한라이전에 조성된 시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삼호중공업 입구와 소재지 중심 상가지역만 100만원선을 홋가할 뿐 심지어 일부지역은 공시지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정내석 (삼호면 도시담당)
토지거래도 아파트 부지를 제외하면 한달평균
10여건에 불과한 형편입니다.
90년대 초반 대불공단과 한라조선이 들어서면서 치솟았던 땅값이 오를만큼 올랐다는 인식이 아직도 팽배해 있기 때문입니다.
또 신도청과 마주하는 강 옆 대부분의 토지도 녹지지역으로 묶여 거래조차 쉽지 않습니다.
◀INT▶ 노승환(삼호면 공인중개사)
부동산 전문가들은 가시적인 변화가 이뤄질 때까지 별다른 움직임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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