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 비방하자 명예 훼손 혐의로 고소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1-17 17:35:00 수정 2002-01-17 17:35:00 조회수 0

남구 의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백운 1동장을

비방하는 글이 올라 당사자 사이에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시 백운 1동에 사는 윤모씨는

남구 의회 홈페이지에서

백운 1동장 오모씨가 지난 12월에 아무런

이유없이 통장 6명을 해촉했다며

이는 동장의 권한을 넘어서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씨는 또, 지난 7월 동장과 통장들이

함께한 야유회때 동장이 적십자사

교부금을 횡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백운 1동장 오모씨는 통장 3명이

백운 1동이 아닌 월산동으로 주소가 되어 있어

해촉했고, 적십자사 교부금은 통장 상조회의

은행 계좌로 넣어 줬다며 글을 올린 윤모씨를

명예 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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