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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산업단지의 지난해
수출액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여수산단에 입주한 103개 업체의
지난해 총 수출액은 50억 8천 백만 달러로
전년 57억 9천 2백만 달러에 비해
12% 감소했습니다.
이는 아시아 경쟁국들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생산 시설을 늘리면서
여천산단의 주요 수출 품목인 석유화학 제품 수출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여수 산단의 지난해 총 생산액은
하반기부터 경기가 나아진데다
업체들의 적극적인 판매 활동으로
전년보다 330억원 늘어난
21조 6천 380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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