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수출 12% 감소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1-24 09:34:00 수정 2002-01-24 09:34: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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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산업단지의 지난해

수출액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여수산단에 입주한 103개 업체의

지난해 총 수출액은 50억 8천 백만 달러로

전년 57억 9천 2백만 달러에 비해

12% 감소했습니다.



이는 아시아 경쟁국들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생산 시설을 늘리면서

여천산단의 주요 수출 품목인 석유화학 제품 수출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여수 산단의 지난해 총 생산액은

하반기부터 경기가 나아진데다

업체들의 적극적인 판매 활동으로

전년보다 330억원 늘어난

21조 6천 380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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