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시의회 의원 정수를 지금보다
서너 명 늘리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은
현재 17명인 광주시의회의 의원 정수를
지방선거 전에 서너명 더 늘리기로 합의하고
여야 정치인들과 선거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 의원들은 광주와 인구수가 비슷한
강원도는 도의원이 47명이나 되는 등
시도별 편차가 심하다며 선거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들은
의원 증원으로 혈세만 낭비될 수 있다며 기초의원 축소와 유급제 철회 등 정치개혁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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