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향군법 위반등 경미한 사안에도
출국 제한 조치를 남발하고 있어
인권 침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난 해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경찰이
법무부에 신청한 출국 제한 조치는
출국 금지 31건, 여권 발급 제한 41건 등
모두 134건에 이르고 있어 전년도 56건에
비해 무려 142%나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출국 제한 요청이 남발되자
전남지방경찰청은 일선 경찰서에
인권 침해 소송에 휘말릴 우려가 높다며
신중하게 처리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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