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쯤
광주시 광천동 김모씨의 양말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내부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억 7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천정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새벽 3시 30분쯤에는
광주시 화정동 김모씨 집에서 불이 나
7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토요일에는
광양시 중마동 한 석유판매상에서
불이 나 종업원 2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또, 목포의 한 여관에서는
화재로 2명이 다치는 등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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