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사고 일가족 4명 사상

이재원 기자 입력 2001-12-16 18:15:00 수정 2001-12-16 18:15:00 조회수 0


오늘 오후 4시쯤 영광군 묘량면
밀재에서 광주시 금호동 40살 조연순씨가
몰던 프린스 승용차가 마주오던
함평교통 군내버스와 정면으로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조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남편 조지호씨와 아들 14살 조한국군,
딸 10살 조은비양이 크게 다쳐
영광 기독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리막 길을 달리던 조씨가
앞차를 추월하기 위해서 중앙선을
넘었다 마주오던 버스와
정면으로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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