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담그러 오세요-R

김낙곤 기자 입력 2001-12-16 14:31:00 수정 2001-12-16 14:31:00 조회수 4

◀ANC▶

포장 김치에 밀려

김장 하는 모습은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은 농업인들이

김장을 편리하게 할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눈덮인 들녘이 바라다 보이는

좁은 실내 가득,

김장 담그기 열기가 가득합니다.



고무 장갑과 앞치마를 두르고

배추 속살에 갖은 양념이

골고루 베이도록 정성을 다합니다.



포장 김치와

김치 냉장고의 대 유행속에

점차 사라져 가는 모습입니다.

◀INT▶

◀INT▶

절인 배추와 무,양념등

김장재료는 이곳 학사농장에서 생산한

신선 농산물이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정성을 섞어 비비기만 하면 됩니다.

◀INT▶

소문을 듣고 찾아온 외국인들도

삶의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행사가

즐겁기만 합니다.

◀INT▶

◀INT▶

김장 김치에

밥 한공기와 시원한 막걸리 한잔을 마시다 보면

김장은 가족 공동체를 이끌어온

전통 문화였음을 느낄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반나절에 걸쳐 정성스레 담은

김장 김치를 김장독에 담아 흙속에 묻고

1년뒤 맛있게 익었을 김치를 꺼내는

즐거움에 젖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