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용돈을 빼앗고 폭행을 일삼다
정신분열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지방 경찰청 기동수사대는
같은 반 친구를 폭행하고 용돈을 빼앗은
혐의로 광주 모 고등학교
3학년 이모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군은 지난 5월부터 같은 반 친구 서모군에게
급식비등 30여 만원을 빼앗고 이를 돌려
달라는 서군을 10여차례 폭행한 혐의입니다.
경찰조사결과 서군은 이군의 심한 협박과
폭행을 견디다 못해 정신분열 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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