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학비 마련을 위해 붕어빵 장사를 하다 인근
아파트에서 전기를 몰래 끌어 쓴 혐의로
광주 모 대학 4학년 김모씨를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달 28일부터 11일 동안
광주시 계림동 한 아파트 지하실에서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모두 500원어치의 전기를 훔쳐 쓴 혐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대학원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붕어빵 장사를
시작했지만 배터리 구입 비용이 없어
아파트 전기를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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