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지원 전략(R)

윤근수 기자 입력 2002-01-10 17:32:00 수정 2002-01-10 17:32:00 조회수 0

◀ANC▶

광주 전남지역의 18개 전문대학이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입시 일정에 돌입합니다.



올해 전문대 입시의 특징과

지원 전략을 살펴봤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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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문대 입시에서는 취업난의 여파로

보건 계열과 관광 계열 등

취업 전망이 밝은 학과를 중심으로

경쟁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약자원개발,애완동물 관리,귀금속 세공 등

희소성이 높은 이색 학과에도

지원자가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스탠드업> 반면 수험생 감소로

비인기학과의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떨어져

학과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대학들은 올해부터 3년제로 전환된 학과에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INT▶



4년제 대학과는 달리 전문대 입시에서는

수능 성적의 반영 비율이 낮기 때문에

수능 점수가 낮더라고

얼마든지 합격이 가능합니다.



광주 전남지역 전문대학들은 전체 정원의

절반 정도를 학생부 성적만으로 선발하고

일반 전형에서도

수능 성적을 50에서 60%만 반영합니다.



또 자격증 소지자와 수상자는 물론이고

헌혈자, 개근 학생 등

다양한 경력과 특기를 지닌 신입생들을

독자 전형을 통해 선발하기 때문에

모집 요강을 꼼꼼이 살펴 지원하면

의외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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