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아 박용철생가복원-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1-18 16:12:00 수정 2002-01-18 16:12:00 조회수 4

◀ANC▶

국내 대표적 서정시인으로 현대문학 개척자의

한 사람인 용아 박용철선생의 생가가

7년의 복원작업끝에 제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일제시대 영랑과 함께 순수시운동을 펼친

용아선생은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선구자였지만 34살의 짧은 생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나두야 간다로 시작되는 선생의 시

떠나가는 배는 한때 국정교과서에 실려 애송될 정도로 선생의 흔적은 곳곳에 남겨

내려오고 있습니다.





◀INT▶류복현(광산문화원장)





광주시와 광산구는 지난 95년부터

광산구 소촌동 솔머리마을에 있는 용아선생의

생가터 복원사업에 나서

최근 일부 복원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동안 2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채와 사랑채등 건물을 복원하고

생가주변 담과 조경작업을 끝냈습니다.



광산구는 생가복원작업이 어느정도 이루어짐에 따라 선생의 업적과 시혼을 이어가는

각종 기념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10억원의 예산을 더 투입해

전시관과 주차장등을 확보하고

미당서정주선생과 영랑김윤식선생의 생가를 잇는 시문학벨트로 연계해 나갈 예정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