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불황 속 전남 수출 급감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1-18 18:10:00 수정 2002-01-18 18:10:00 조회수 0

일본 경제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광주지역의 대 일본 수출은 늘어난 반면에

전남의 수출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역협회의 종합무역정보에 따르면

광주지역의 대 일본 수출액은 지난 11월까지

2억 3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60 퍼센트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반면에 전남지역의 대 일본 수출액은

전년보다 40 퍼센트가 감소한

8억 천 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 해 세계 경제의 침체속에

전남의 주력 수출업종인 철강과 중화학공업의 수출이 크게 줄어든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