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인사 앞두고 잡음

윤근수 기자 입력 2002-01-22 16:28:00 수정 2002-01-22 16:28:00 조회수 0

인사 관리 기준에 대한 해석 문제를 놓고

일선 교사와 교육청이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나주여상 교사들은 전라남도 교육청이

인사 관리 규정을 잘못 해석해

학교장의 인사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오늘 도 교육청을 항의방문했습니다.



이들은 학교장 전입 내신으로 전보된

이모 교사가 자리를 옮기는 것이 마땅한데도

도교육청이 인사 기준을 지나치게 좁게 해석하고 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도교육청은 이에대해

학교장 전입 내신으로 전보된 교사는

수급상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임기를 보장하도록 한 인사 기준에 비춰

전혀 하자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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