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민주당 상임고문은
당내 대선후보선정은 늦어도 내년 지방선거 이전인 3월 안에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전남도지부 후원회 참석차 광주에 온
이 상임고문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당의 대선후보를 확정한 뒤 그 얼굴을 내세워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고문은 ""현재 당 특대위에서 논의중인 대의원수 증원과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경선방식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유례없는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후보를 선정한다면 국민의 폭발적인 지지가 뒤따를 것"이라고 말해 당내 경선 ,본선에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그는 또 자민련 김종필 총재와의 관계를 묻자 JP와의 연대 가능성을 염두에 둔
듯 "항상 고향의 대선배 정치인으로 존경하고 있으며 국민의 정부 출범 때처럼 협력
관계를 유지해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인제 고문은 광주망월묘역 참배에 이어 동구지구당을 시작으로 5개 지구당을 차례로 방문,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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