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소비 심리 회복

한신구 기자 입력 2001-12-09 18:00:00 수정 2001-12-09 18:00:00 조회수 0

◀VCR▶

그동안 얼어붙었던

소비 심리가 차츰 풀리고 있습니다.



경제 지표가 나아지고

대외경제 여건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기 때문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END▶





◀VCR▶



광주지역 백화점의 올 세일 마지막 날,



꼬리를 물고 밀려드는 차량 행렬로

백화점 주변은 하루종일 몸살을 앓았습니다.



겨울용 가전제품과 의류 매장에는

고객들의 발길로 발 디딜 틈이 없고,

물건을 고르는 표정에도 활기가 넘쳐납니다.



◀INT▶ 고객



이번 세일 기간동안

롯데 백화점은 252억원

광주 신세계는 212억원의 매출액을 올려

지난해에 비해 각각 17%와 29% 신장했습니다.



특히 남성 의류와 가전제품의 경우에는

40% 이상 큰폭의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스탠드 업)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한동안 얼어붙었던

소비 심리가 다소나마 풀리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들어 각종 경기지표가 나아지는데다

미국 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등

대외 여건까지 개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내년에는 월드컵과

비엔날레 같은 굵직굵직한 행사 이어지고

성장율도 3%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또한 높습니다.



소비심리 회복이 유통업계는 물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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