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
그동안 얼어붙었던
소비 심리가 차츰 풀리고 있습니다.
경제 지표가 나아지고
대외경제 여건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기 때문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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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백화점의 올 세일 마지막 날,
꼬리를 물고 밀려드는 차량 행렬로
백화점 주변은 하루종일 몸살을 앓았습니다.
겨울용 가전제품과 의류 매장에는
고객들의 발길로 발 디딜 틈이 없고,
물건을 고르는 표정에도 활기가 넘쳐납니다.
◀INT▶ 고객
이번 세일 기간동안
롯데 백화점은 252억원
광주 신세계는 212억원의 매출액을 올려
지난해에 비해 각각 17%와 29% 신장했습니다.
특히 남성 의류와 가전제품의 경우에는
40% 이상 큰폭의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스탠드 업)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한동안 얼어붙었던
소비 심리가 다소나마 풀리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들어 각종 경기지표가 나아지는데다
미국 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등
대외 여건까지 개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내년에는 월드컵과
비엔날레 같은 굵직굵직한 행사 이어지고
성장율도 3%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또한 높습니다.
소비심리 회복이 유통업계는 물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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